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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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김태원, 간암검진 결과 '지방간' 의심

기사입력 2011.01.30 18: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경규, 김태원(부활)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간암검진 결과 '지방간' 의심판정을 받아 충격을 줬다.

이날 이경규, 김태원은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남격> 멤버들과 '남자, 그리고 암' 특집 1탄 폐암에 이어 2탄 간암을 위해 병원을 찾아 간암검진을 받게 됐다.

평소 과한 음주 때문에 간암검진을 앞두고 걱정했던 두 사람은 혈액검사, 간초음파 검사, 간스캔 검사 등을 차례로 마친 뒤 불안한 마음으로 검진결과를 기다렸다.

이경규, 김태원 모두 간에 기름이 껴 간이 비대해진 상태로 지방간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B형, C형 간염 미감염에 간 기능도 정상을 유지했지만, 향후 음식조절과 건전한 음주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은 모두 건강한 간을 유지하고 있어 이경규, 김태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3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배우 이주실이 2006년 완치하기까지 13년간의 눈물겨운 투병생활을 전했다.

[사진=이경규, 김태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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