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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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윤형빈, 배는 50대? 근육 없는 뱃살 굴욕

기사입력 2011.01.30 18: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뱃살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형빈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이정진 등 <남격> 멤버들과 '남자 그리고 암' 특집 1탄 폐암에 이어 2탄 간암을 위해 병원을 찾아 간암 검진을 받게 됐다.

혈액검사, 간초음파 검사 순으로 검진을 받던 윤형빈은 간스캔 검사에서 배를 드러내게 되자 "운동 좀 할걸"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실제로 윤형빈이 상의를 올린 결과 근육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오직 살만 가득했다. 평소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핫팬츠를 입으며 꿀벅지를 자랑했던 것과 달리 배는 굴욕적인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태프들은 30대 초반인 윤형빈에게 "50대인 이경규랑 똑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3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배우 이주실이 2006년 완치하기까지 13년간의 눈물겨운 투병생활을 전했다.

[사진=윤형빈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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