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0 17: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할매' 김태원(부활)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남격)에서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음주를 했다고 공개해 화제다.
이날 김태원은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남격> 멤버들과 '남자, 그리고 암' 특집 1탄 폐암에 이어 2탄 간암을 위해 병원을 찾아 간암 검진을 받게 됐다.
평소 과한 음주로 인해 간암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던 김태원은 "술을 끊은 지 1년이나 됐다"며 자랑스럽게 금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지나친 음주를 언제부터 했느냐고 묻자 "18살 때부터"라고 운을 뗀 뒤 "18살 이후 30년간 매일 술을 마셨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3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배우 이주실이 2006년 완치하기까지 13년간의 눈물겨운 투병생활을 전했다.
[사진=김태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