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애연 김진근 부부가 이혼했다.
8일 정애연 소속사는 정애연이 최근 김진근과 이혼했다고 전했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진근이 양육권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이들의 이혼 사유, 친권과 양육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SBS 스타 토크쇼 '자기야'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가 하면 2018년 tvN '인생술집'에서 정애연이 김진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정애연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시어머니가 '여자는 꽃같이 고귀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줘야한다'라고 말하셨다더라.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스킨십도 늦게 했다. 정말 이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애연은 최근 tvN '악마판사'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했다. 김진근은 JTBC '60일, 지정생존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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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