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1 14:21 / 기사수정 2011.01.31 14:28
리오넬 메시는 2006년 19살의 나이에 독일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서, 에르난 크레스포의 백업 공격수로서 참가하여 1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메시는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였다.
만 18세의 손흥민에게 이번 아시안컵이라는 무대는 한층 더 성장할 계기가 되는 무대가 됐다.
손흥민은 주전 선수는 아니었으나 후반전의 공격을 주도할 슈퍼 서브로서 주로 투입되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인도전에서 A매치 첫 골을 뽑아낸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손흥민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소속팀에서도 한국만큼 엄청나다는 것을 드러냈다.
또한, 손흥민은 한국이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게 한 이영표와 박지성의 국가대표 인생 마지막을 함께 보낸 선수다. 손흥민은 전설들의 국가대표 은퇴를 지켜보면서 정신적으로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손흥민은 소속팀 함부르크에서도 판 니스텔로이를 멘토로 여기며 시즌 3골을 기록 중이다.
최고의 잠재력, 최고의 스승과 아시안컵 대회에 참가로 인한 경험이 첨가된 손흥민의 미래는 탄탄대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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