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윤정이 임신 소양증 때문에 평생 약을 먹을 것 같다고 밝혔다.
6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드랑 양동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쿠션에 누워있는 배윤정의 아들 재율이와 반려견 양동이가 담겼다. 해맑게 웃고 있는 재율이와 그 옆에서 늠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동이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배윤정은 "사이 좋게 지내렴"이라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소양증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 출산 12일째인데 온몸이 너무 간지러워요"라며 배윤정에게 질문했다. 배윤정은 "평생 약 먹을 듯 합니다.. 안 나아요 전.."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양증은 가려움을 주증세로 하는 피부병이다. 출산 직후 배윤정은 유튜브를 통해 "임신 소양증이 생겨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라는데 혈압이 너무 높아서 잠도 못 자고 몸이 망가지니까 서럽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최근 42세의 나이에 아들 재율 군을 출산했다.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