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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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마스터즈 우승' 이동국에 "하차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질투 (골프왕)

기사입력 2021.09.06 22:37 / 기사수정 2021.09.06 22:3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골프왕' 장민호가 '마스터즈 대회' 우승자 이동국을 질투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제1회 골프왕 마스터즈 대회'가 끝난 후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에 '골프왕' 멤버들을 태운 김국진은 이동국 우승, 양세형 준우승을 언급하며 "대회에서 우승자, 준우승자가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모시게 됐다"고 말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우승자를 상징하는 빨간 자켓을 입고 온 이동국에 장민호는 "굳이 그걸 왜 입고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골프 칠 때도 입고 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국진이 "대회 우승자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더라"고 하자 장민호는 "저는 결과 얘기를 안 해준다. 대신 동국이형이랑 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민호형 심술이 한가득이야"라고 말하자 이동국은 "이 자켓 입게 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태세를 전환해 "그럼 달라지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이동국의 최종 기록이 73타 1오버인 것에 대해 "이 기록은 프로 골퍼급이다"라고 감탄했다. 장민호는 "그정도 실력이면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축구 레전드'들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왕' 최초 합숙훈련을 했다는 이들은 구력 20년 79타의 최용수, 구력 20년 75타의 황선홍, 구력 26년 81타의 김병지, 구력 18년의 88타 김태영이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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