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7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시가' 2년 후의 이야기 '만추릿 가든' 인기
현빈이 주연으로 등장한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영화 '만추'를 절묘하게 합쳐 패러디한 '만추릿가든(만추릿 가든)'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훈앓이'라는 누리꾼이 '시크릿가든'과 '만추'의 장면을 캡처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 게시물이 공개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작품에 주연으로 모두 출연한 현빈을 중심으로 각각 하지원과 탕웨이를 만나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만추릿 가든'은 시크릿 가든이 끝난지 2년 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길라임(하지원 분)과 결혼한 후 세 자녀를 낳아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던 사회지도층 김주원(현빈 분)이 아이를 키우다 힘에 부쳐 스스로 인어공주가 되기로 결심하고 시애틀로 떠난다.
시애틀에서 탕웨이를 만난 김주원은 "내가 아는 무시무시한 여자랑 닮았거든. 운동해? 아님 가난해?"라고 묻고 "그쪽 옆에 없는 듯이 있다가 거품처럼 사라져 줄게"라고 말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어 탕웨이와 김주원이 키스를 하자 한국에 있는 길라임은 "그래 돌아오기만 해봐라"며 눈물을 짓는다. 이어 탕웨이가 "내일이면 감옥으로 돌아가야 해요"라고 하자 "당신 들어가는 날에 여기서 길라임 만나려고요"라고 말한다.
'시가 2년 후'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재미있다", "현빈이 제대하는 날까지 기다리겠다", "탕웨이와도 잘 어울린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오는 2월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3월 해병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 윤복희, "내 스캔들 때문에…" 파경 이유 공개
가수 윤복희가 첫 남편 유주용 씨와의 파경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조동석 연출)에서 5세 때 데뷔한 가수 생활 60주년을 맞은 가수 윤복희의 파란만장한 인생 사가 공개됐다.
이날 윤복희는 첫 남편 유주용 씨와의 파경 이유에 스캔들 기사를 언급하며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나 때문에 희생을 많이 한 사람이다"고 회상했다.
윤복희는 "어느 날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는데 내 스캔들 기사가 실린 신문을 내밀었다. 당시 연예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있어 남편에게 서운한 점이 많아 홧김에 '뭐 어디가 어때? 괜찮네. 이 친구랑 사는 건데. 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라고 해버렸다"고 파경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자살을 2번이나 시도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 김아중-박신양, '극과 극' 공항패션 '눈길'
배우 김아중과 박신양의 공항패션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SBS 수목 드라마 '싸인' 홈페이지에는 김아중과 박신양의 공항패션 사진이 게재되었다.
김아중과 박신양은 극중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반대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신참 법의관 고다경 역을 맡은 김아중은 러블리한 스타일을, 법의학자 윤지훈 역으로 열연하는 박신양은 카리스마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싸인' 전국 시청률은 17.6%로 MBC '마이 프린세스'와 KBS '프레지던트'를 앞서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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