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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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레알, 카마빙가 영입 확정...이적료 426억

기사입력 2021.08.31 09:34 / 기사수정 2021.08.31 09:3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확정 지었다.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 시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스타드 렌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거래는 완료됐고 공식 제안은 받아들여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진행됐고, 이적료는 3100만 유로(한화 약 426억 원)이다.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으로 18세의 젊은 나이의 미드필더다. 포스트 은골로 캉테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박스 투 박스 성향을 지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16살의 나이에 스타드 렌에서 2018/19 시즌 프랑스 리그1에 데뷔했다. 한 시즌 뒤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2019/20 시즌 리그 25경기, 2020/21 시즌 리그 35경기를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마빙가를 영입한 이유는 주전 미드필더 모드리치(35세), 토니 크로스(31세), 카세미루(29세) 등의 노쇠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를 기존 자원들의 세대교체 자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다비드 알라바를 영입했다. 이어서 최근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거절하며 내년 여름 자유계약신분(FA)로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젊은 미드필더 카마빙가까지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 체제 아래에서 다시 한번 유럽 최정상을 노릴 계획이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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