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송창의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출연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지난해 12월 '1박 2일' 제작진으로부터 제6의 멤버 제안을 받은 적이 있으나, 영화와 뮤지컬 등 바쁜 일정상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창의의 소속사 측은 "1박2일 측에서 송창의를 선한 이미지와 다양한 매력을 높이 봐준 것 같았다"며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컸다. 당시 뮤지컬, 드라마 등 활동이 분주했던 터라 기분 좋은 고민 끝에 12월 말 때쯤 1박2일 측에 정중히 말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송창의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마친 뒤 지난해 12월 곧바로 영화 '노바디 썸바디' 촬영에 합류했으며 아울러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캐스팅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노바디 썸바디'에서 송창의는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송혜교 곁을 지키는 남자 역을 맡았고 '광화문 연가'에서는 한 여인을 키다리 아저씨처럼 사랑하지만 결국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기 위해 마음을 비우는 작곡가 상훈 역을 맡았다.
[송창의 (C)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