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선129', 구독자 선물 총액 8억 1000만원…강호동 고군분투에 호응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머선129'가 구독자 선물의 총액 8억 원을 넘긴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 일요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로 의뢰 받은 기업 대표들과 만나 대결을 하고, 대결 결과에 따라 구독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기업들은 강호동과 대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업 홍보 효과를 얻고, 시청자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선물도 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얻는다. 강호동은 현재까지 13개 기업과 대결해 11번의 승리를 거둬, 선물을 지급한 누적 구독자 숫자만 해도 11만 4천여 명에 달하며, 선물 또한 8억 1천만 원에 상당하는 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에피소드 평균 약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많게는 1억원이 넘는 규모의 구독자 선물을 걸고 단판 승부를 펼치는 만큼 강호동은 매회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하며 온 몸을 던져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선보인다. 강호동이 구독자 선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는 것 못지 않게 기업들도 카카오TV 광고 혜택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승부에 임해 재미를 선사한다.

시청자들의 선물을 걸고 진행되는 예능인만큼 매회 승부사 강호동에 쏟아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열기가 뜨거운 편. 카카오TV에서 '머선129'를 시청하기만 해도 강호동이 얻어 낸 구독자 선물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쉬운 응모 방법도 시청자들을 잡아 끄는 매력이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해 잘 아는 일일 특급 정보원의 참여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 올리는 관전 포인트다. 연예계 레고마니아로 소문난 은지원과 레고코리아를 방문하거나,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와 뷰티 브랜드를 탐색하고, MZ세대를 대표하는 전소미가 편의점을 방문해 빠삭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강호동의 협상과 대결을 돕는 한편, 시청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머선129'에서는 제과, 뷰티, 완구, 식품 회사 등 업종 불문 다양한 기업들이 대결에 나선 가운데 대결에 앞서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승부사 강호동과 딱지치기, 병 던지기 등 폭소를 유발하는 대결을 펼치며 자연스레 제품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누린다. 또한 대표 뿐 아니라 MZ세대 직장인들도 유쾌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줘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머선129'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머선129'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