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12:08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골퍼 장수화(22, 토마토저축은행)가 패션모델로 변신한다.
장수화는 25일, 잠실동 블루클러쉬 본사에서 1년간의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훈련비 및 블루클러쉬 의류 일체를 지원받기로 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장수화는 지난해 KLPGA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페어웨이 안착율 1위(88.1%)의 드라이버샷 정확도와 21개 대회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하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앙드레김 골프에서 올해 새로 런칭하는 브랜드인 블루클러쉬는 20~30대 젊은 골퍼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화려한 칼러와 디자인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파격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느낌의 코디로 국내 골프의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장수화는 "귀엽고 예쁜 블루클러쉬의 의류를 입게 되어 기쁘다. 앙드레김골프와 블루클러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올시즌 1승 이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화는 말레이시아로 동계훈련을 떠나 숏게임과 퍼팅 등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 = 장수화, 김회실 블루클러쉬 대표이사 (C)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