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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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마친 래시포드, 훈련장 복귀

기사입력 2021.08.22 16:58 / 기사수정 2021.08.22 16:5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훈련장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래시포드가 최근 어깨 수술의 회복을 진행하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며 사진을 게시했다. 래시포드는 "수술을 받았고 모든 것이 잘 되었습니다. 조금 아프지만 그 외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2015/16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6시즌 동안 285경기에 출전해 93득점 57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020/21시즌 소속팀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4경기를 소화하며 몸에 무리가 왔다. 

결국 래시포드는 유로 2020이 끝난 뒤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이후 래시포드는 구단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에 매진하며 복귀 준비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22일 밤 10시에 치러지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전 기자회견을 통해 래시포드에 대해 언급했다.

솔샤르는 "그는 수술 결과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가 매일 보는 훈련장에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지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상을 당했을 때, 힘들지만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고 되찾을 수 있다"며 "래시포드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를 대신해 지난 14일 리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다니엘 제임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오는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제이든 산초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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