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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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소이현, 정신 잃고 병원으로 이송…"USB, 방송국 보낼 것"

기사입력 2021.08.19 20:14 / 기사수정 2021.08.19 20: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이 친구 하은진에게 최명길의 비리가 담긴 USB를 맡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이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다.

이날 변호사와 함께 김젬마를 찾아온 윤기석(박윤재), 김젬마는 기침을 하면 몸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변호사를 소개하는 기석에게 젬마는 "죄송하지만 저 괜찮다"라며 변호를 거부했다. 이에 놀란 기석이 "무슨소리냐 어떻게든 널 도와서 하루라도 빨리"라며 변호를 받으라고 했다. 그러나 젬마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증거없으면 48시간 안에  풀려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풀려날 거라고 생각했다.

변호 거부에 변호사는 "이거 심각한 상황이다.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된거면 살인혐의를 받을 수 있다"며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라고 알렸다. 그때, 몸 상태가 점점 안좋아진 젬마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에 젬마의 면회를 온 정유경(하은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병원으로 젬마를 찾아온 유경. 앞서 젬마는 "일단 USB 너가 챙겨서 가지고 있어라"며 "방송국으로 보낼지 민희경(최명길)한테 보낼지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경이 "어디로 보낼거냐. 증거를 보내주면 풀어주는게 맞냐"라고 물었다. 살인 혐의는 물론 풀려날 수 있다는 희경의 말에도 젬마는 "난 죄가 없다. 차라리 모든 진실을 밝히는게 옳은 일인거같다"며 "방송국으로 보내야겠다. 만에 하나 모르니 방송국 가기전 나좀 만나고 가줄 수 있냐"라며 방송국에 보낼 것임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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