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3 21:06 / 기사수정 2011.01.23 21:06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크 밀러를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를 격파하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제임스와 밀러가 70점 합작하며 120-103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4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31승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토론토는 31패(13승)를 당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팀 '빅3' 중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가 빠진 상태에서 제임스는 38분 동안 양팀 최다득점인 3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제임스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토론토의 수비진 사이에서 종횡무진 활보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게다가 슈터 밀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균 득점 1.5점밖에 되지 않는 밀러는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마이애미가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의 더마 드로잔는 30점, 2리바운드, 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사진 =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 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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