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서지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상식 사회자 낙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예은과 서지후가 제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폐막식을 진행하지 않고, 초청 인원 없이 시상식만 진행한다.

김예은과 서지후는 올 여름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로 극장가에 활력을 모은 바 있다. 

김예은은 영화 '생각의 여름'의 현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만들어내며 통통 튀는 감성을 통해 청년 세대를 위로했다. 서지후는 영화 '방법:재차의'에서 강형사로 분해 관객들을 만났다. 

서지후는 좀비보다 빠른 시체 군단 재차의를 막아내는 액션부터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단서를 찾는 열혈 형사로서의 연기를 소화해냈다.

김예은과 서지후는 이날 시상식 사회로 지난 6일 동안 진행된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막을 올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