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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삭감에도 1위는 '메시'...2021년 세계 최고 주급 TOP10

기사입력 2021.08.15 13: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팀으로 이동한 뒤에도 전 세계 최고 주급자로 남았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PSG 이적 이후 세계 최고 주급 순위 TOP10을 조사해 전했다. 

메시가 지난 11일 PSG에 공식 입단했다. 메시는 옵션 포함해 최대 3년 계약을 맺었고 세후 연봉으로 2500만 파운드(약 403억 원)를 수령한다. 이를 주급으로 환상하면 96만 파운드(약 15억 4986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지난 2017년 재계약을 맺은 주급은 287만 유로(약 38억 원)에 달했고 가장 최근 바르셀로나가 그와 재계약을 위해 준비했던 주급도 절반 수준인 140만 유로(약 19억 원)였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하고 PSG로 가서 메시는 조금 더 떨어진 주급을 받고도 여전히 세계 최고 주급자로 남았다. 

2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주급 90만 파운드(약 14억 5215만 원)로 메시와 약 1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메시와 동료인 네이마르(PSG)는 60만 6천 파운드(약 9억 7778만 원)의 주급으로 3위에 올랐다. .킬리앙 음바페(PSG)는 41만 파운드(약 6억 6153만 원)의 주급으로 7위에 올랐다.

공동 4위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앙투완 그리즈만(바르셀로나)가 올랐고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가 6위로 뒤를 이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8위와 9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티(바이에른 뮌헨)가 10위로 뒤를 이었다. 

<2021년 세계 최고 주급 TOP10>
1위 리오넬 메시 96만 파운드(약 15억 4986억 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0만 파운드(약 14억 5215만 원)
3위 네이마르 60만 6천 파운드(약 9억 7778만 원)
4위 루이스 수아레스 57만 5천 파운드(약 9억 2776만 원)
4위 앙투완 그리즈만 57만 5천 파운드(약 9억 2776만 원)
6위 가레스 베일 50만 파운드(약 8억 675만 원)
7위 킬리앙 음바페 41만 파운드(약 6억 6153만 원)
8위 케빈 데 브라이너 38만 5천 파운드(약 6억 2120만원)
9위 다비드 데 헤아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506만 원)
10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5만 파운드(약 5억 6472만 원)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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