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싸인>의 김아중이 스릴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폭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6회에서는 극 중, 법의학자 고다경(김아중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연쇄살인 피해자들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검시관 출신인 장점을 살려 직접 사건현장까지 발로 뛰어다니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다.
또, 범인이 왼손잡이인 것까지 알아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본원의 윤지훈(박신양 분)을 급하게 찾아갔지만 이내 무시당하고 범인에게 안타깝게 납치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후 <싸인>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고다경을 향한 응원의 글이 연일 이어져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고다경한테그러지 마요", "갈수록 흥미진진 굳힌 김아중", "회가 지날수록 김아중카드가 돋보이는 듯" 등 미친 존재감에 대한 찬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관계자는 "김아중이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몸을 돌보기 보다는 드라마 완성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연일 강행되는 촬영 일정과 추운 날씨 중에도 자신보다 스텝들을 생각해 매 순간마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그녀의 열정을 칭찬했다.
또한 "범인이 왼손잡이임을 알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 고다경의 활약이 더 돋보여질 것이다. 촉과 감이 좋은 그녀의 천재성이 이제부터 드러나면서 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해질 것이다"고 하며 그녀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김아중 ⓒ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