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 끝판왕 등장…딘딘 "중노동이야" (1박2일)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역대급 인력사무소 출장을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시골집으로' 특집 바미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밤참의 황금조합인 옛날 통닭과 맥주를 만끽한 멤버들은 야심한 시각에 길을 떠난다. 멤버들을 태운 차량이 무려 1시간을 이동하자 연정훈은 "비슷해. 이런 데였어"라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불안에 떨며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인력사무소' 끝판왕과 마주하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딘딘은 "1년마다 고비가 오네"라며 눈앞으로 다가온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인력사무소 끝판왕'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작업을 시작한 멤버들은 중노동과 맞먹는 역대급 강도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일감에 점차 말을 잃어간다. "거지꼴이네요"라며 한탄하는 김종민과 "중노동이야"라며 지친 기색을 보이는 딘딘의 모습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멤버들의 혈색을 앗아간 인력사무소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1박 2일 시즌4'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