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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사복 패션=2,350만원→손흥민, 공항 패션=1,250만원 (TMI뉴스)[종합]

기사입력 2021.08.12 11:50 / 기사수정 2021.08.12 10:4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MI뉴스' 제시카가 사복 착장이 약 2,350만 원대라고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비싼 사복 입은 스타' 1위부터 14위까지가 공개됐다. 

이날 8위에는 김나영이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SNS에 일상 사진만 올렸다 하면 제품 문의가 폭주,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했던 김나영은 적금을 깨고, 차를 팔아서 의상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해외 유명 패션 잡지의 메인을 장식한 김나영. SNS 속 지드래곤은 핑크색의 옷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재킷은 C사의 제품으로 재킷의 가격은 약 458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네를 타면서 입었던 룩은 G사의 제품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스커트는 275만 원, 티셔츠는 80만 원, 미니백은 315만 원, 털 슬리퍼는 140만 원으로 그네 샷의 착장 810만 원이라고 했다. 7위에는 여자 패션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20년 만에 전국에 크롭탑 유행을 재전파시킨 것은 물론 단추를 잠그는 개수도 유행을 시킨 바 있다. 입으면 유행이 되는 제니의 오프숄더 스타일의 매력적인 흰색 셔츠는 명품 A사의 제품으로 한화 약 100만 원 상당, 화사한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는 명품 B사의 제품으로 약 26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을 여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트 안의 스웨터는 명품 브랜드 H사로 약 330만 원, 코트는 400만 원이라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진짜 화제가 된 제니의 사복 패션은 벚꽃 나들이 갔을 때 입었던 착장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이 착장은 가성비룩과 명품룩을 믹스매치해 제니 따라 하기가 가능한 패션이었다"며 와이드 팬츠는 약 3만 원, 흰색 운동화는 스포츠 브랜드 A사의 운동화로 약 8만 원의 저렴한 제품이었다.

그러나 명품 C사의 머리끈과 카디건, 백팩은 각 30만 원, 500만 원, 500만 원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제니의 풀 착장 총 금액은 약 1040만 원이었다. 그녀의 남다른 착장에 장도연은 "옷 때문에 소속사를 선택했을 정도라니 제니 님이 얼마나 옷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다"라며 놀라워했다. 5위에는 패션계 종사자도 인정한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큰 로고를 피하라"는 조언을 한 그는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어도 로고가 최대한 보이지 않게 코디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비싼 옷인걸 자랑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공항 패션을 살펴봤다. 오스트리아에 방문했던 손흥민이 입었던 코트는 뒤집어 입을 수 DLt는 리버서블 코트로, 한화 1250만 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도연은 "비싸다하고 싶지만 새로운 연봉 계약으로 일주일에 약 3억 원, 하루에 약 4,400만 원의 돈을 벌게 됐다"라며 검소한 패션이라고 했다. 4위에는 공항 사복으로 패션의 아이콘이 된 지드래곤이 이름을 올렸다. 당시 지드래곤이 공항 패션으로 매치했던 M사의 가방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개나 팔린 유명한 가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지드래곤이 착용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론칭 계획이 아예 없었으나 공항 사진 이후 M사에 문의가 폭주하고 한국에도 발매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화제가 된 군 입대 패션, GD는 2018년 입대 당시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당시 지드래곤이 착용한 외투는 프랑스 V사의 제품으로 약 400만 원이 넘는다고 했다. 또, 지드래곤이 명품 C사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하던 때 입었던 항공 점퍼는 지드래곤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제품으로 약 115만 원이라고 했다.

청바지 역시 같은 제품으로 194만 원. 여기에 지드래곤은 C사의 로퍼는 45만 원, 선글라스는 60만 원, 항공 점퍼에 붙은 브로치의 가격은 70만 원, 여성용 퀼팅 체인 백은 790만 원.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룩을 전부 더하면 약 1270만 원 상당이라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1위에는 공항에서 찍힌 사진마다 리즈를 갱신하는 제시카가 이름을 올렸다.

과하지 않은 페미닌 룩의 정석을 선보이는 제시카는 "비싼 옷을 입지 않아도 좋은 가방을 들면 옷까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본인의 패션 철학에 맞게 어릴 때부터 매년 가방을 모아왔다는 제시카. 한 해외 방송에서 제시카는 "가방이 몇 개 있냐"는 질문에 "셀 수 없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장도연은 "가방을 벽장 두 개에 꽉 채우고 창고에도 넣었다"라고 전했다. 또, 얼마 전 본인의 유튜브에서 13년간 모았다는 C사의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제시카가 캐주얼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은 약 490만 원, 러블리하게 매치한 가방은 970만 원이라고 했다. 이어 H사의 B백은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가 어렵다고 전해졌다. 이런 H사의 가방을 제시카는 종류별 컬러별로 소장하고 있다. 심지어 H사 책임자의 SNS에도 제시카가 언급하며, 패션쇼에서는 VIP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제시카의 사복 패션을 살폈다.

시크한 블랙 재킷과 청바지에 H사의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이 가방은 약 2천만 원으로 현재 해외에서도 구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에 블랙 재킷의 가격은 약 350만 원, 가방의 가격과 합해 약 2350만 원이다. 이에 MC들은 "차를 들고 다니신다"라며 감탄했다. 장도연은 "패션에 진심인 제시카는 입는 데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B브랜드를 론칭한 CEO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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