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1 14:10 / 기사수정 2011.01.24 13:3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조광래 호의 '슈퍼루키' 손흥민이 미투데이를 통해 A매치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인도와 경기에서 후반 36분 4-1을 만드는 득점포를 터뜨렸다. A매치 출전 3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최근 개설한 자신의 미투데이에 "A매치 데뷔골 드디어 넣었다"라고 감격했다. 그리고 "뿌듯하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 잘 해서 요번 경기 부진했던걸 다 보여줘야지.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의 글에 서형욱 해설위원은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미투데이를 개설했습니다. 이제까지 네이버 계정도 없었다고 하더군요"라는 뒷얘기를 전했다.
이어 "어제 A매치 데뷔 첫 골까지 합쳐서 열화같은 성원들 보내주세요"라고 손흥민에게 응원을 독려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또 세레모니 해주세요", "한 골 터질 줄 알았어요", "하트 세레모니 엄청 멋있었어요"라는 등 데뷔 골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란 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 (C) 함부르크 클럽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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