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오픈 베타 체험을 시작한다.
1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세부 계획 및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테스트는 오는 14일, 15일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사전 체험, 그리고 오는 21일, 22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은 8월 14일 오전 2시부터 8월 18일 오전 2시까지 열리며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또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Diablo Prime Evil Collection)을 예약 구매한 팬들은 이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을 통해 이번 오픈 베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는 8월 21일 오전 2시부터 8월 24일 오전 2시까지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앞선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두 가지 직업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갑옷을 두른 성스러운 성기사(Paladin) 및 변신 능력을 갖춘 야성적인 드루이드(Druid)를 기존 테스트에서 체험 가능했던 야만용사(Barbarian), 아마존(Amazon) 및 원소술사(Sorceress)에 더해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체험이 가능해, 최대 8명의 친구들과 지옥의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거나 또는 PvP 전투에서 서로 힘을 겨룰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서는 1막과 2막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별도의 레벨 제한은 없다. 따라서, 오픈 베타 참가자들은 오픈 베타가 종료될 때까지 마음껏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각자의 캐릭터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