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발표’ 가호, 신곡 ‘라이드’ 파격 티저…하드록 사운드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가호 두 번째 싱글 ‘RIDE(라이드)’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에는 부서진 차량 위에서 노래하는 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흑백 영화를 보듯 거친 필름 그레인 효과를 비롯해 빠르게 교차되는 장면들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또 다른 가호의 모습이 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싱글 ‘라이드’에서는 R&B 멜로디에 거친 하드록 사운드 편곡을 가미해 기존에 들려준 음악과 또 다른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된 숏 티저 영상을 통해 들려준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앞서 이번 싱글 ‘라이드’ 작업기 영상을 티저로 선보인 가호는 이색적인 홍보로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멜로디 작업부터 곡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가호는 지난 5월 정규 앨범에 앞서 발표한 첫 번째 리드 싱글 ‘Rush Hour’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이 강한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가사에는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얻었고, 가호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가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가호는 12일 오후 6시 신곡 ‘라이드’를 발표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 ‘라이드 아웃(Ride Out)’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