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0 16:47 / 기사수정 2011.01.20 16:4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구리 KDB생명의 이경은이 2010-2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이경은은 지난 1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올스타전 투표 결과 91.6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인기선수임을 증명했다.
올 시즌 평균 12.22점, 3.06리바운드, 3.9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경은의 성장이 돋보인다. 지난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에 출전한 이경은은 국제 경기대회에서 쌓은 경험이 이경은의 숨은 능력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2위는 삼성생명의 박정은(89.98점)이 차지했고 이경은과 박정은은 나란히 올스타전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을 맡게 됐다.
이들을 제외한 22명은 올스타전 경기직전 팀이 결정된다.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한 팀은 신한은행으로 모두 7명이나 뽑혀 현재 선두팀의 위력을 과시했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자 명단(총 24명)
김단비, 이연화, 김연주, 최윤아, 강영숙, 정선민, 하은주(이상 신한은행), 박정은, 이미선, 이종애, 킴벌리 로벌슨(이상 삼성생명), 김정은, 김계령, 김나연(이상 신세계), 이경은, 신정자, 한채진, 김보미(이상 KDB생명), 김수연, 김영옥, 정선화, 강아정(이상 국민은행), 양지희, 임영희(이상 우리은행)
[사진 = 이경은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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