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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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커플' 임라라♥손민수 "지인들, 올해 결혼 못하면 헤어진다고…" (연애도사)

기사입력 2021.08.03 21:14 / 기사수정 2021.08.03 22:2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애도사' 엔조이 커플이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이은지와 8년차 '국민커플' 엔조이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은지,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이 출연했다. 손민수는 이은지를 보며 "코빅 동기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임라라는 "제 입장에서 민수의 여사친이다. 은지를 실물로 보자마자 눈웃음 치는 걸 보고 바로 잘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민수를 보며 눈웃음을 보내는 은지를 보며 "여기 보지마. 근처도 얼씬 거리지 말라"라며 적극적으로 막아냈다.

8년 째 연애 중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을 보던 홍현희는 "두 분이 만난 기간에 저와 제이쓴 씨가 더 길게 만나셨다"며 "어떻게 보면 부부다. 이 때쯤이면 24시간 붙어 있는게 조금은 질릴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민수는 "8면 만나기 전 2년을 친구로 지냈다. 거기에 일을 같이 하다 보니 30년차 부부같다"며 "지금도 너무 스펙타클하고 하루하루 다르다. 오늘은 짜릿하고, 어제는 섹시했다"라고 답해 임라라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어 홍현희는 "이런 프로에 나왔다는 건 궁합을 본다는 이야기는 결혼 날짜를 택일해 달라는 거 아니냐"라며 결혼에 임박한게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은지는 "부케는 내가 받는다"라고 소리치자 임라라와 손민수는 "우리 의견 좀", "줄 서 있는 사람이 많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라라는 "그것 때문에 나온게 맞다. 요즘 고민을 하고 있다. 주변에서 올해 안하면 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민수한테도 '너 지금 라라 빨리 안 잡으면 헤어지고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더라"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이 미뤄지는 이유가 궁금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궁합을 보기 앞서 두 사람은 '이구동성 퀴즈'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첫 키스 장소에 대해 '집'과 '공원' 다르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뽀뽀가 공원이고, 키스가 집이다"라고 답하며 두 단어의 차이로 인해 잘 못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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