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오는 9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토록 보통의'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웹툰 랭킹 1위, 누적조회수 1억 2천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설렘, 따뜻한 눈빛, 행복한 미소가 담겨있다. 화사하고 따뜻한 파스텔 톤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기운이 이미지를 통해서도 물씬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세 커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분위기를 압도했다.
작품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우리에게 보통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 요즘 더 공감을 부를지 기대된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자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는 배우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가 맡아 연기한다. 그런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은기’는 배우 손유동, 정휘, 신재범이 맡아 인물에 입체감을 더해낼 예정이다.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형 연출, 조수현 아트디렉터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했다.
유튜브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후원으로 참여해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혜공(혜화로운 공연생활) 선예매’라는 티켓 판매도 진행한다. ‘혜공 선예매’ 시에는 30% 할인가로 스페셜 미니 OST를 증정 받을 수 있다. ‘혜공 선예매’는 이번주 5일(목)까지 진행되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9월 14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오는 8월 10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