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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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밴드 프루던스, 첫 EP 오늘(3일) 발매…"젊음을 노래"

기사입력 2021.08.03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프루던스(Prudence)가 첫 EP 앨범을 발매한다. 

프루던스는 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와일 유 아 영(While You Are Young)'을 공개한다.

이번 EP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 이름은 블루'를 비롯해 '초상화' '와일 유 아 영' '평행우주(I'm never leaving you)' '페스티벌(Festival)' 등 모두 5곡이 수록된다. 젊은 날을 꼭 담은 사진첩과 같은 앨범으로, 청춘들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 그리고 설레는 감정을 일렉트로닉 POP 성향의 사운드로 젊음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그대 이름은 블루'는 푸른빛을 닮은 그대에게 나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곡이다.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밴드 프루던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 푸르른 색감과 그림 같은 스토리로 제작해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보컬, 작사의 지유와 프로듀싱, 보컬을 맡고 있는 지영으로 구성된 프루던스는 지난 3월 싱글 '드라이브 마이 카(Drive My Car)'로 데뷔한 혼성 듀오 밴드다. 지영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음악의 꿈을 키우기 위해 버클리 음악 대학에 진학했으며(현 서울대 졸업, 버클리 음대 휴학) 지유를 만나 팀을 구성하게 됐다. 

팀명은 멤버 모두 신중한 성격이기에 '신중함'이라는 뜻의 프루던스에서 따왔다. 팀 결성 후 함께 작업한 첫 곡 '그대 이름은 블루(Blue)'의 푸른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만들게 됐다는 후문이다.

사진=롤링홀/롤링컬쳐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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