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한대윤(33·노원구청)이 2020 도쿄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한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2일 차에서 누적 합산 585점(평균 9.75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날 본선 1일차 경기에서는 295점(평균 9.833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대윤은 1세트 295점을 기록했다. 1차 97점, 2차와 3차에서 99점을 기록하며 295점을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채 2세트 경기를 준비했다.
2세트에서는 1차 98점, 2차 98점, 3차 94점을 쏘며 290점을 맞췄다. 1차에 비해 다소 흔들렸지만 순위는 오히려 3위로 올라섰다.
25m 속사권총 결선은 본선 합계 점수 상위 6명만 진출한다. 결선은 오늘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