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음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아이유 측은 "다양한 스케줄로 하루에 2시간가량만 수면을 취했고, 아예 잠을 자지 못한 가운데 다음날 스케줄에 임하는 강행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몸살이 심하게 왔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이러다간 안 되겠다 싶어 활동을 중지시키게 됐다"고 활동 중단 사유를 밝혔다.
또한 아이유 본인도 16일 공식 팬카페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아쉽지만 조만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너무 여러 일을 하느라 피곤해 보였다"며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세 번째 미니 음반 'Real'을 발매해 타이틀 곡 '좋은 날'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평정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아이유는 KBS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필숙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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