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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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SOLE) "신곡 '곁에 있어줘', 원슈타인에 DM 보내 피처링 제의"[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1.07.28 18: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근 몇년간 '음색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제시하면 많은 음악 팬들의 머릿 속에 우선으로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가 있다. 때로는 작곡자로 아티스트의 곡을 참여하고, 때로는 피처링으로 작품을 함께하고, 또 때로는 자신의 이름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한 가수 쏠(SOLE)이 그 주인공.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곁에 있어줘'(Feat. 원슈타인'을 발매하는 쏠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얼른 내고 싶었던 노래라 뿌듯하고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곁에 있어줘'는 상대의 존재로만 위안을 얻기에 늘 옆에서 함께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내용의 가사와 담담한 듯 사람을 끌어당기는 보컬을 내뱉는 쏠과 쏠만큼이나 특별한 보컬을 갖고 있는 원슈타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멜로디가 완성된 곡.

SOLE과 원슈타인이 직접 가사를 썼고, 두 사람과 함께 SOQI, 전승현이 작곡을 하고 SOLE과 임수원이 편곡한 '곁에 있어줘'는 청량한 분위기로 올 여름을 담백하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원슈타인의 피처링.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의 멤버로 선정돼 음원차트를 휩쓸기도 했던 원슈타인은 특유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래퍼이자 보컬리스트다.

원슈타인과의 작업은 어떻게 진행했냐는 질문에 쏠은 "원슈타인 님이 노래하시는 게 너무 좋아서 DM을 보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작업물을 받았을 때도 생각한 대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곁에 있어줘'는 원슈타인과 함께한 작업물과 쏠의 솔로버전도 함께 발매된다. 두 가지 버전을 발매하게 된 것에 대해 쏠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을 하게 됐다. 혼자서 무대를 어떻게 채울까 하다가 솔로 버전을 또 만들어봤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서 발매까지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곁에 있어줘'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쏠의 빨간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의상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대해 쏠은 "마음 한편에 언젠가는 하고 싶다! 해보고 싶다! 했던 스타일을 합쳤다"며 "평소에 조금은 신비하고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스타일들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제주도에 가서 찍게 됐는데,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뮤직비디오의 느낌이 가득 실어진 것 같다"고 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아메바컬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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