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윤정, 도경완의 첫 부부 메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첫 방송을 하루 남겨둔 가운데, 장윤정을 향한 도경완의 특급 외조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LG헬로비전 新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장윤정의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그들의 휴먼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 ‘장윤정의 도장깨기’ 1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충남 예산’을 찾아가 숨은 노래 고수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윤정의 도장깨기’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8일, 폭염을 잊게 만드는 ‘도장부부’의 꿀케미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달달한 남편’ 도경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는 장윤정의 신발을 신겨주는가 하면 얼굴에 묻은 속눈썹을 떼어주고, 마치 어미새처럼 김밥을 먹여주는 등 특급 외조를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장윤정을 바라보는 도경완의 모습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도경완은 앞선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이라는 엔진은 도경완이라는 오일없이 작동하기 힘들다. 장윤정 씨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녹화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그리고 녹화 3일 전부터 가정에서 미리 매니저 역할을 자청할 것이다. 그게 내 임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약속을 지키 듯,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장윤정을 향한 도경완의 전방위 케어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곽지은-해수가 이구동성으로 “형부 쏘 스윗”을 외쳤을 정도라고. 장윤정은 도경완의 외조에 광대를 실룩거리면서도 “안하던 짓 하지 말라고!”를 연발, 알콩달콩과 티격태격을 오가는 찐부부 케미로 주변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장윤정의 도장깨기’ 측은 “장윤정의 ‘자기야’라는 말은 도경완을 움직이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었다. 다정한 부부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개구쟁이 죽마고우 같은 ‘도장부부’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도장부부의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오는 29일 LG헬로비전 채널 25번을 통해 오후 5시,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LG 헬로비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