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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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첫 번째 영입 GK, 런던 이동

기사입력 2021.07.23 09:40 / 기사수정 2021.07.23 09:40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토트넘이 올여름 첫 영입을 앞뒀다. 아탈란타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런던으로 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아탈란타의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메디컬 테스트 종료 후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00만 파운드(한화 약 205억 원)의 완전영입 조건이 붙은 임대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경기 출전 시 1년 추가 임대 옵션도 포함할 것"이라고 알렸다.

골리니는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매우 행복하다. 제2의 집을 떠나는 것은 어렵다. 아탈란타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을 느꼈고 우리의 업적은 역사에 남을 것이다"라며 아탈란타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이런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 빨리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토트넘 이적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골리니 골키퍼 영입을 시작으로 아탈란타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볼로냐의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 세비야의 윙어 브라이언 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의 이적 현황을 알렸다.

이어 "특히 브라이언 힐 영입은 트레이드 형태의 이적이 될 것이며 트레이드 대상은 토트넘에서 8년의 세월을 보낸 에릭 라멜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라멜라+2,160만 파운드(한화 약 341억 원)의 트레이드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PA Images/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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