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서현진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6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의 집으로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강다정의 집으로 달려갔다. 주영도는 "미친 짓 뭐 하고 싶어요? 눈 오는데"라며 물었고, 강다정은 "미친 목련 아직도 있어요?"라며 주영도의 모교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주영도는 "학교에 미친 목련이라고 있었는데. 남들보다 좀 일찍 꽃 피고 심지어 눈 오는 겨울에도 막 만개하고 그래가지고"라며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주영도는 "꼭 남들하고 속도 맞춰야 되나? 자기 혼자 간질간질하고 훅 설레고 그럴 수 있잖아요. 미친 모기도 있어요. 크리스마스까지 막 날아다니는"이라며 말했고, 강다정은 "강원도에는 미친 눈도 와요. 원래 눈은 그러라고 오는 거잖아요. 핑계 대고 미친 짓도 해보라고"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주영도는 강다정을 데리고 모교를 찾았고, 강다정은 "너구나"라며 목련 나무를 바라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