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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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X정수정X진영, 3인 3색 티저

기사입력 2021.07.20 15:56 / 기사수정 2021.07.20 15:5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경찰수업'이 주연 배우 차태현,정수정,진영의 매력이 드러나는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2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베일에 싸인 대한민국 엘리트 집합소 경찰대학교 너머 차태현(유동만 역),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편안하고 스포티한 모습의 차태현은 천연덕스러운 묵직한 내공을 쌓은 베테랑 형사 유동만과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그는 “경찰대학? 넌 안 돼 임마”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거침없는 돌직구 본능을 뽐내는 동시에 심상치 않은 대치 상황을 예고한다.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진영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꿈을 꾸기 시작한 강선호의 풋풋한 열정을 드러낸다. 그는 유동만의 말에 대적하듯 “이런 마음도 꿈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저는 이제 이 꿈을 포기할 수 없어졌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언하기도. 과연 천재 해커 강선호가 어떤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정수정은 흔들림 없는 시선과 당찬 어투로 뼛속까지 정의로운 경찰대학교 신입생 오강희에 완벽히 녹아든 면모를 보인다. 그녀는 “이 순간은 지금 한 번뿐이고, 난 지금 하고 싶은 거 할 거예요. 후회 없이”라는 다짐을 전해, 오강희가 보여줄 당돌한 한 방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경찰수업’은 교수와 학생의 관계를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희대의 라이벌이 완벽한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던 이들이 갈등을 겪기도 하며 변화를 맞이한다. 이러한 부분이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 KBS 2TV '경찰수업'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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