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잠잘 시간 없는 바쁜 근황을 전했다.
20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은 무겁게 머리는 가볍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 뷔스티에 원피스를 입고 찍은 거울 셀카를 올린 남보라는 "저번주 내내 잠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너무 바빴어요"라며 "밀린 일은 하나도 못 하고 쌓여만 가고 새롭게 생기는 일들은 들어오는 족족 쳐내기 바쁜 한주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낮잠이란 걸 오랜만에 푹 자고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자고 결론 지었습니다"라며 "가장 먼저 내려놓을 건 욕심! 잘하고 싶은 욕심, 빨리 가고 싶은 욕심"이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급한 마음에 허겁지겁 가려고 하다가 숨 쉴틈을 놓쳐버린거 같아요"라며 "저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다시 걸어보는 걸로"라며 8월을 준비하는 심경을 덧붙였다.
끝으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 시간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고 빨리 가지만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선 잠깐의 쉼도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I'M PURPLE'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