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FPS 신작 ‘엑스디파이언트’ 첫 공개…톰 클랜시 세계관 재해석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멀티플레이어 FPS 신작 ‘엑스디파이언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멀티플레이어 FPS 신작 ‘톰 클랜시의 엑스디파이언트(Tom Clancy’s XDefiant, 이하 엑스디파이언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 주도로 개발중인 엑스디파이언트는 톰 클랜시의 세계관을 새롭게 재해석한 6대6 방식의 전술 멀티플레이어 FPS로 출시와 동시에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 Ubisoft Connect, Stadia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오리지널 콘텐츠인 엑스디파이언트는 역동적이고 긴장감 있는 연출, 빠른 게임 전개, 현실적인 건플레이, 높은 수준의 개인화 등을 통해 FPS 게임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의 FPS 개발 전문가인 마크 루빈(Mark Rubin, Executive Producer)과 제이슨 슈뢰더(Jason Schroeder, Creative Director)가 직접 개발에 참가해 기존 톰 클랜시 게임들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디파이언트에서 플레이어는 고유 능력과 궁극기를 보유한 디파이언트가 되어 친구들과 ‘세력’을 이뤄 밀도 높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임 내 세력과 디파이언트, 전투 공간은 모두 톰 클랜시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 중으로, 플레이어는 톰 클랜시 세계관에 등장하는 각 게임 캐릭터를 마음대로 선택해 톰 클랜시의 상징적인 장소가 혼합된 독특한 전투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디파이언트 맞춤 설정 ▲데스매치, 도미네이션, 에스코트, 아레나 등 다양한 게임 모드 ▲신규 디파이언트 및 특수 능력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엑스디파이언트의 첫 테스트는 오는 8월 5일 시작된다. 엑스디파이언트에 대한 최신 뉴스 및 게임 테스터 등록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유비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