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롤 '사후 신고 기능' 도입…게임 종료 후에도 신고 가능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사후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12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종료 화면에서 미처 신고를 하지 못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사후 신고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는 정보를 알렸다.

앞으로 '사후 신고 기능'을 통해 '지난 7일 이내, 최근 20게임'을 함께 한 플레이어를 신고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고객지원에서 ‘게임 종료 후 플레이어 신고하기' 를 선택, 로그인으로 사후 신고를 접수 가능하다.

부정적인 태도, 욕설, 탈주/자리비움,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음, 혐오 발언 등 총 다섯가지 신고 가능 항목이 포함됐다.

덧붙여 라이엇 게임즈 측은 "신고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을 쓸 수 있는 텍스트 상자에 일어났던 일을 최대한 상세하게 적으면 좋다"며 "신고 당한 플레이어는 불건전 행위가 확인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