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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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2명, NC 추가 1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입력 2021.07.10 13:56 / 기사수정 2021.07.10 14:0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1군 선수단에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단 안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10일)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NC 선수단 내 재검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제(9일) 두산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된다.

두산 관계자는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수단 전원 자택 대기 중이다"라며 "구단은 역학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잠실구장의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향후 스케줄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NC 선수단 내에서 9일 재검사를 받은 1명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잠실 LG-두산, 고척 NC-키움 10일 경기는 취소되며, 추후 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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