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09 17:50 / 기사수정 2021.07.09 17:50
실제로 스위스와의 16강 경기 중 프랑스 선수들 간에는 다툼이 있었다.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할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향해 "문제가 있으면, 내 얼굴을 보고 똑바로 말해. 알겠니?"라고 말했다.
라비오는 "우리 모두 수비를 해야 해. 넌 지금 수비를 안 하잖아. 스타라고 생각하시겠지. 풋살이나 했어야 해"라고 답했다.
이에 포그바가 "닥치라"고 쏘아붙였고 라비오는 "엿 먹어. 넌 우릴 비웃고 있는 거야. 뭐 하는 거냐?"라고 답했다. 포그바는 "대체 무슨 소리야? 닥쳐"라고 말했다.
반할 감독은 "축구 대회는 최고의 팀이 승리해야 한다. 최고의 개인이 승리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 말을 40년 동안 반복해 왔다"라고 말하며 협력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강팀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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