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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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골프매거진 표지모델 파격 변신

기사입력 2011.01.13 11:5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얼짱골퍼' 김자영(20, 넵스)이 파격적인 화보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2일,  프리미엄 골프매거진 창간호의 표지모델로 선정돼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크레인스튜디오(대표이사 곽외섭)에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3월 25일에 정식 발행되는 KLPGA 공식 프리미엄 매거진 창간호(4월호)의 표지를 제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촬영의 스타일리스트인 최은혜 씨는 "강한 느낌으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현실적이 아닌 실험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이번 촬영의 콘셉트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는 "김자영 선수의 동양적이면서도 순수한 이미지를 서양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매거진의 공동 발행인인 ㈜서치애드 김용권 대표는 "김자영 선수가 올해 가장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창간호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김자영 선수가 가지고 있는 젊음의 생동감과 성장가능성을 매거진의 발전 가능성과 결합해 동반 상승 효과를 노렸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약 1시간30분 가량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김자영은 처음에는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분위기에 적응하며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친 김자영은 "골프를 치는 게 훨씬 낫겠다. 촬영 내내 표정이 나오지 않아 고생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자영은 "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의 첫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기쁘다.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마친 김자영은 14일,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KLPGA가 발행하는 프리미엄 골프매거진은 매월 3만5천부가 발행되며 KLPGA 회원들을 비롯해 골프관련 유관단체와 언론사 등에 전달된다. 또한 전국 골프장과 수도권지역의 유명 레스토랑, 유명 호텔라운지, 그리고 서울 지역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코너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KLPGA는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프리미엄 매거진의 이름을 공모 중이다. 공모전 최우수작에 선정된 1명에게는 프리미엄 매거진 평생 정기 구독권을 증정한다.

[사진 = 김자영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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