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호스트: 접속금지'(감독 롭 새비지)가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스트: 접속금지'는 자가격리 중 줌을 통한 친구들과의 랜선미팅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가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실 반영 호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우들의 강렬한 표정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를 한가득 메우는 화상 미팅 어플 줌(ZOOM) 화면들 속 배우들은 모두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
무언가를 보고 그대로 굳은 듯한 모습은 물론, 소리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깜짝 놀란 듯한 모습들이 '위험한 놀이에는 대가가 따른다'라는 카피와 함께 과연 이들을 찾아온 낯선 손님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들이 치러야 할 위험한 대가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자가격리 중 랜선미팅으로 만난 친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잠시 "줌으로는 해본 적이 없어 정말 위험할 수도 있어요"란 경고와 함께 시작된 위험한 놀이는 곧 엄청난 대가를 요구한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낯선 그것의 행보에 충격을 금할 틈도 없는 가운데 강제 종료조차 불가능한 이 랜선미팅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호스트: 접속금지'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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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