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8층에서 32층까지 계단을 올라 남편의 걱정을 샀다.
장영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8층에서 32층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이 남편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32층까지 계단을 오른 장영란에게 남편은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면서 "대단하다 울 이쁘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무리?ㅋㅋ 맞아요 남편 걱정 한 보따리. 제가 생각해도 무리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몸에 변화가 재미있네요 땀나는 것도 재밌고"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어 "저 운동 진짜 싫어하거든요. 이러다 또 다시 예전 삶으로 돌아가서 술 사진 많이 올라오고 운동 사진도 점점 사라져도 '아 그랬구나…'하고 우리 서로 이해해 주기로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세 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최근 60kg에서 55kg로 초고속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