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캐피탈,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첫 홈경기 가져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서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우리캐피탈이 드이어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스는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 개막전을 가진다.

현재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가지는 우리캐피탈은 시즌 개막 이후, 50여일 만에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3월말까지 홈에서 14차례의 경기를 가지는 우리캐피탈은 홈 팬들을 위해 개막전 당일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고지 '유소년 물품 전달식'을 통해 연고지 4개교(수유초등학교, 신강초등학교, 인창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를 지원하는 행사도 가진다. 우리캐피탈은 이를 통해 연고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단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우리캐피탈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