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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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T-삼성전은 취소, 7일 선발은 뷰캐넌vs고영표

기사입력 2021.07.06 17:2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1,2위 맞대결 첫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 팀은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3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6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오전부터 내린 장맛비로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고, 경기 시작 2시간 반 전인 오후 4시까지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후에도 계속 비 예보가 있어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삼성은 7일 선발로 뷰캐넌을 예고했다. 6일 선발이었던 최채흥은 다음을 기약한다. 허삼영 감독은 “원래 순서대로라면 오늘(6일) 뷰캐넌이 들어가야 했지만, 루틴이 확고한 선수이기에 그 루틴을 맞추기 위해 등판을 미뤘다. 어제도 불펜 피칭을 했고 순서를 맞추기 위해 뷰캐넌을 7일에 투입하기로 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6일 선발 고영표가 그대로 7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당초 이강철 감독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엄상백을 7일 선발로 예고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에 대해 “(엄)상백이가 컨디션이 좋아서 선발로 투입해 확인해 보려고 했다. 보직은 일단 던지는 것을 보고 구위를 확인한 다음에 결정할 생각이다. 군에 가기 전의 모습은 다 잊고 새롭게 판단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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