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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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LG와 7억 원에 연봉 재계약

기사입력 2011.01.12 12:55 / 기사수정 2011.01.12 12:56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LG 트윈스는 지난 11일 "조인성과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 총 7억원에 2011년 연봉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지난 시즌 타율 3할1푼7리, 28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조인성은 특히 포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100타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조인성은 "개인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성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특히 투수들에게 희생하고 노력하는 선배가 되겠다. 올시즌 더욱 집중하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오는 12일 오후 투수, 포수들이 훈련중인 사이판으로 합류, 2011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LG는 현재 미계약자인 투수 정재복과 외야수 손인호 등 2명과 막바지 연봉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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