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 4주차 일정도 끝이난 가운데 혼돈의 순위 경쟁이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T1 대 KT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4일 담원 기아 대 젠지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서머 4주차경기들도 종료됐다.
4주차에서는 물고 물리는 양상이 나오면서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특히 담원 기아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젠지를 잡으면서 1패를 선사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연패를 끊어내면서 시즌 3승을 기록, 중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독보적인 7승을 기록한 젠지다. 젠지는 7승 1패 득실차 +7를 달성했다. 다만 담원 기아에게 0대 2 패배를 당하며 연승이 끊기게 됐다.
2위는 5승 3패 득실차 +4인 담원 기아다. 담원 기아는 농심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젠지를 잡아내면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3위는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리브 샌박이다. 리브 샌박은 5승 3패 득실차 +3을 기록했다. 리브 샌박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잡아냈고 최하위인 DRX를 8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었다.
공동 4위는 아프리카와 농심이다. 두 팀은 5승 3패 득실차 +2다. 아프리카는 T1을 상대로 2연패를 끊어냈고 농심은 한화생명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4위에 위치해있다.
6위는 4승 4패 득실차 +1인 T1이다. T1은 KT를 잡았지만 아프리카에 패배하면서 4승 4패를 기록 중이다. 7위는 3승 5패 득실차 +1인 KT다. KT는 프레딧을 잡고 연패를 끊었다.
8위는 3승 5패 득실차 -2인 프레딧이다. 프레딧은 젠지와 KT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9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DRX와 농심에게 승리, 시즌 3승을 달성했다.
10위는 아직까지도 서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DRX다. DRX는 0승 8패 득실차 -13을 기록하고 있다. 8연패 중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