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LCK 통산 2300킬을 돌파했다.
지난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4주차 T1 대 아프리카의 매치가 열렸다. 이날 이상혁은 1, 2, 3세트 모두 출전하며 LCK 통산 2300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LCK 측은 공식 SNS에 "Faker 선수의 LCK 통산 2300킬을 축하합니다!! Faker 선수는 계속해서 전설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로써 이상혁은 2302킬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에는 한화생명의 원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현재 은퇴 후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1685킬인 '프레이' 김종인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지난 4일 젠지의 원딜러 '룰러' 박재혁 역시 LCK 통산 1600킬을 올렸다. 박재혁은 역대 5번째 1600킬 선수가 됐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