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1 14:54 / 기사수정 2011.01.11 14:5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세계전에서 KDB생명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2일 오후 5시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세계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5.21%가 홈팀 KDB생명이 원정팀 신세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7.98%로 집계됐고, 나머지 16.80%는 원정팀 신세계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승부 예상은 KDB생명 우세가 59.46%로 5점 이내 승부(26.99%), 신세계 우세(13.53%)를 앞섰다. 전반 득점 대에서는 30-25점대(19.51%), 최종 득점 대에서는 60-60점대(22.96%)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동 3위 KDB생명과 신세계의 맞대결에서 KDB생명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며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을 막은 KDB생명과 김정은, 김지윤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신세계의 맞대결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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