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살림남' 정성윤이 김미려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40세가 되는 김미려를 위해 정성윤이 준비한 생일 이벤트가 그려진다.
아침부터 아이들을 챙기느라 바쁜 김미려를 바라보던 정성윤은 "새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라고 말을 건넸다. 김미려는 "염색을 안 해서 그래"라며 넘겼지만 정성윤은 "40 되면 그런다고 하더라"라며 이후에도 말끝마다 "40대"를 반복했다.
나이를 계속해서 거론하던 정성윤은 다가오는 김미려의 생일을 언급하며 갖고 싶은 생일 선물을 물었고 김미려는 기다렸다는 듯 명품 백을 말했다.
당황한 기색으로 핑곗거리를 찾던 정성윤은 "뭐라도 할 테니 기대해"라며 큰소리쳤지만 가격을 확인하고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생일날이 되자 아침부터 딸 모아와 함께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정성윤은 자고 있던 김미려를 깨워 생일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계획표를 전달했고, 김미려는 현실성 없는 계획표로 엉망이 된 지난 캠핑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하루 종일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정성윤의 선물. 선물이 공개되자 김미려는 "대박, 이게 뭐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정성윤이 준비한 이벤트와 선물에 궁금증이 쏠린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