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딩고뮤직의 '킬링보이스' 1,000만뷰 돌파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진짜 콘서트에 목말라 하고 있구나 싶기도 하고"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무튼 감사한 일"이라며 "딩고 쪽에서 제안이 오면 버전 2를 준비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킬링보이스' 콘텐츠가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서 놀라워하며 "만약에 킬링보이스가 1,000만뷰를 넘으면 제 나머지 히트곡들 더하기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곡들 이어서 킬링보이스 쪽에 제안을 해볼게요"라고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지난 5월 25일 공개된 성시경의 '킬링보이스'는 마마무, 아이유(IU)에 이어 세 번째로 1,000만뷰를 돌파하게 됐다. 히트곡 부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군가를 포함해 16곡을 불렀는데도 2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결국 1,000만뷰도 돌파하면서 딩고 뮤직 측이 언제 촬영에 돌입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윤박은 "이중에 제가 10은 보탰어요 형"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스윙스는 "대박ㅋㅋㅋ"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상달빛 박세진도 "이것이 성시경 클라쓰!!"라고 환호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5월 정규 8집 'ㅅ'(시옷)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